틱장애 뚜렛(투렛) 증후군 자녀들이 있으면 부모님 속이 타들어갑니다. 다행히 뚜렛 증후군은 아이의 지능과는 무관하며,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모습때문에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일수 있습니다. 빠른 초기진단과 치료를 잘 받는다면, 상당부분 고칠수 있는 증상입니다.
1.뚜렛 증후군 원인
뚜렛 증후군은 틱장애를 초기에 치료하지 못해서 운동틱과 음성틱 증상이 1년이상 이어지는 만성화된것입니다.
유전적인 원인이 가장 많은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외 출산과정에서의 뇌손상 및 세균감염, 학습요인, 심리적요인등이 틱장애를 악화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2.뚜렛 증후군 초기 증상
보통 만7~15세경에 많이 나타나며, 빠른 유아는 만3세에도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뚜렛증후군은 ‘운동틱’과 ‘음성틱’ 2가지가 동시에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통상 운동틱이 먼저 나타나기 시작하고 음성틱이 후에 나타납니다.
- 운동틱 증상: 눈깜빡거림, 코찡긋하기, 입벌리기, 고개까딱거림, 어깨들썩거림, 팔다리 움찔거림
- 음성틱 증상: 헛기침소리내기, 킁킁거림, 음음거림, ‘아아’소리지르기, 단어반복, 욕설단어내뱉기
3. 뚜렛 증후군 치료방법
신경정신과에서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이완요법을 병행합니다. 치료기간은 대부분 1년~1년6개월 정도로 진행하며, 조기 치료를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최근 신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뇌심부자극술’이 있습니다. 세브란스 병원에서 1년동안 치료를 진행하였고 효과가 입증된 치료법인데요.
‘뇌심부자극술’은 뇌 심부에 전극을 삽입해서 전기자극을 통해 뇌의회로를 복구시키는 치료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