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다시피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으로 샀다 팔았다를 반복투자한 남자들은 주식수익률이 낮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장기 주식투자의 중요성에 대해 이슈가 되었는데요.

예전과 다르게 실제로 주식투자를 장기투자로 해야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우량주 주식들이 인기가 좋고, 주식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앞으로 돈을 잘 벌것같은지, 나의 미래와 노후를 책임질수 있는지를 따져보는 분위기가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사람들은 그럽니다. ‘이번은 다르다’ ‘특수한 경우였다’ 라고요

전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2020년 11월 외국기관들의 유입으로 시작해 코스피가 엄청 상승한 사실은 맞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의 역사를 보면 항상 어떤 계기로 상승하는 구간이 있었고, 그때 장기투자자들이 대부분 돈을 벌었습니다.

즉 주식투자를 단기적으로 봤을때, 언제 주식가격이 오를지 떨어질지를 알수가 없습니다.

‘난 이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다’ ‘충분히 분석하면 알수있다’ ‘그래서 빨리 부자가 될수있다’ 전 이런분들에게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게 더 낫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30대에 2억을 주식으로 모으면 어떻게 경제적 자유가 달성되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00% 경제적 자유는 아니지만 상당한 경제적 자유가 생깁니다. 한번 볼까요?

첫번째, 60대부터는 100% 경제적 자유달성이 가능합니다.
두번째, 40대부터는 돈버는 족족 소비해도 괜찮아요.

아래 그림을 살펴볼까요?

주식 장기투자

위 그림은 제가 엑셀로 계산을 해본 결과물입니다. 매월80만원씩(연960만원) 연평균 수익률이 10%일때, 15%일때를 가정하고 계산을 해보았는데요. 보시다시피 39세까지만 납부를 하고, 보수적으로 연평균 10% 수익률로 계산해봐도 60대에 10억,20억 됩니다.

물가 상승률까지 고려해볼까요? 물가 상승률이 연평균 2.2%라고 가정해보면 30년뒤에는 지금물가의 2배입니다. 즉 60대에 내 재산이 20억이면, 지금 10억의 가치와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내가 10억이 있다! 생각만 해도 든든하지 않으세요?

여기에 좋은 주식을 골라서 주식 연평균 수익률이 15%만 되도 30억대, 40대에도 투자를 꾸준히 한다면 아래 그림과 같이 되지 않을까요?

주식 장기투자

저도 처음에 계산해봤을때 잘못계산한줄 알았습니다:) 근데 맞더군요. 위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초반에는 징하게 재산이 안늘어요. 그러다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는 포인트가 있는데요. 5억을 만드는데 초반 20년이 걸렸다면, 그 다음부턴 10억되는데 7년이 걸립니다. 그리고 15억되는데 4년이 걸리고 20억되는데 2년이 걸립니다. 바로 복리의 마법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다음단계의 질문을 해야합니다. 주식 연평균 수익률이 10%이상인 주식이 정말 있어? 있다면 어떤 주식들이 있을까요? 한번 알아볼게요

안정적인 연평균 10% 수익률이 가능한 주식들이 정말 있을까?

캐나디안 퍼시픽

체감적으로 잘 느끼기 위해 미국 주식을 실례로 한번 보겠습니다. 저도 꾸준히 사고 있는 주식중 하나인데요.

출처-위키백과

위 그림에 나와있는 ‘캐나디안 퍼시픽 철도공사’ 는 캐나다와 미국 주요도시들을 연결하는 캐나다 철도 공기업입니다. 역사가 무려 100년이 넘는 공기업이며, 캐나다와 미국이 망하지 않는이상 매우 안정적으로 꾸준히 돈을버는 공기업입니다. 북미 지역의 철도기업중 2번째로 7%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캐나디안 퍼시픽의 주매출은 화물회사와 계약을 통한 운임비이며 품목은 농산품, 석탄, 목재, 석유화학 제품등 입니다. 경기민감도가 높은 원자재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화물회사와의 장기계약, 최소물량 조건, 계약 불이행시 패널티 부과등의 조건들을 통해 경기변동성으로 발생하는 위험을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안정적인 전략 덕분에 이번 코로나19때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었어요. 매출은 9%감소하는데 그쳤고, 현금흐름은 오히려 전년 대비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지요.

그렇다면 주식수익률은 어떨까요?

출처-구글

캐나디안 퍼시픽 철도공사‘의 20년동안의 연평균 주식수익률을 볼까요? 무려 25%입니다! 잘 찾아보면 이렇게 안정적이고 수익률이 높은 주식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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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투자를 한다면 살펴봐야 할 조건은 어떤게 있을까?

1.경쟁자가 얼마나 있는가?

경쟁이 치열한 분야 및 산업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발생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회사의 수익은 줄어들 확률이 높고 수익대비 주가반영은 좋지 않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투자를 따져볼때 쉽게 진입할수 없는 분야의 회사인지, 현재 업계 점유율이 변동성이 낮은 산업의 회사인지 등을 따져보시면 좋은 회사를 찾을수 있습니다.

2.꾸준히 수익을 만들고 있는가?

회사의 몇개년 재무제표를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이회사는 현재 매출보다는 투자에 집중하고 있는지, 매출을 발생하고 있다면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지, 영업이익을 주주들한테 얼마나 제공하고 있는지등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3.경영진의 상태가 어떠한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저는 사업에서 경영진의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경영진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전에 잠깐 샛길로 빠져볼게요

비즈니스 관점에서 볼때, 크게 2가지 유형의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석만 하는자’ 그리고 ‘돌파구를 찾는자’

‘분석만 하는자’는 대학교수, 애널리스트 같은 분들이 해당이 되죠. 물론 그분들의 의견이 틀리다는건 아니에요. 충분히 참고할 만한 사항을 제공해줍니다. 하지만, 여기에 빠지면 기업의 숨은 가치를 보지못할 리스크가 있죠. ‘분석만 하는자’는 과거와 현재 상황에서 논리적으로 따지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얼핏 들으면 그럴싸 합니다.

하지만 비즈니스 세계는 그런식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서 경제는 그렇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즉 비즈니스, 경제의 세계는 과거의 데이터가 그대로 반영되는 논리의 세계가 아니라 복잡계의 세계입니다. 마치 생물과도 같죠. 비즈니스를 하는 경영진들은 대부분 기존에 없었던 문제에 부딪히는게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문제해결 방법을 창조적으로 찾아내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경영진이 어떤 상태인지 볼때 이사람들이 얼마나 유연한 마인드를 가졌는지, 어떤 비전을 가지고 도전하고 있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그 다음에 ‘분석만 하는자’처럼 논리적으로 따져봐도 괜찮습니다.

경영진이 어떤 자들인지 알고 싶다면, 회사 실적발표회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들어보길 추천합니다. 요새는 유튜브 또는 온라인을 많이 진행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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