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힘든 몸을 이끌고 집에와서 밥까지 먹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럴때 기운나는 집밥을 먹고싶지만 엄두가 안나죠. 그래서 오늘도 배달음식 어플을 켜봅니다. 오늘같은날은 집밥같은 편안하고 기운나는 음식을 먹고싶은데 평소 즐겨찾기 해놓은 치킨, 피자, 족발, 삼겹살이 대부분이네요. 피로가 풀리는 기운나는 배달음식이 어떤게 있을까요?
1.등촌(소고기 샤브샤브의 근본)
채소, 단백질, 적절한 탄수화물을 편안하고 맛있게 섭취하기에 좋습니다. 대부분 비조리로 배달을 해주고 1인분 기준으로 2만원 안팎정도 됩니다
육수를 끓여서 미나리를 푹 익히고 샤브샤브용 소고기를 넣어서 1차식사를 합니다. 같이주는 양념소스가 있는데, 찍어서 드시면 녹습니다. 그리고 남은국물에 칼국수, 볶음밥(거의 리조또)을 해서 드시면 거의 완벽한 식사를 할수 있습니다
2.이태리로 간 고등어
이집은 장소에 따라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는데요. 특히 혼자사시는 분들은 생선을 섭취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생선도 육류가 채워주지 못하는 양질의 단백질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섭취해줘야 몸에 좋습니다. 배달음식점 중에 집밥용 생선요리로는 ‘이태리로 간 고등어’에서 고등어 구이 또는 조림을 시켜보는건 어떨까요? 대부분 평점이 높은편입니다
3.본죽
본죽은 보통 아플때만 먹는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의외로 컨디션 회복과 다이어트 식사로도 많이 먹습니다. 특히 식사가 늦어저서 밤늦게 먹기 애매할때, 본죽을 먹고자면 회복도 빠르고 수면도 편안히 잘수있어서 좋습니다
4.이차돌
돈을 좀더 쓸수 있다면, 차돌박이 대표 브랜드 ‘이차돌’을 추천합니다. 메뉴가 크게 3가지입니다. 차돌박이, 우삼겹, 이차돌(차돌박이와 우삼겹을 적절히 섞음)인데 개인적으로는 이차돌로 섞어서 먹는걸 추천합니다. 특유의 소고기 향을 느끼면서 천천히 음미를 하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5. 브리또 보울
이색적이며 멕시칸 스타일을 좋아하신다면, 부리또 보울도 속이 편안하면서 다이어트 식사로 좋습니다. 그냥 브리또 보다는 브리또 보울이 좋습니다. 브리또는 보통 밀전병을 싸서 나오기 때문에 밀가루를 섭취하게 됩니다. 반면 브리또 보울은 말그대로 접시에 밀전병 대신 각종 채소, 고기, 향신료등을 자기가 원하는 구성항목에 맞게 먹을수 있으며 의외로 속을 편안하게 즐길수 있는 건강식사 입니다. 단, 고수를 먹기 힘드신분들은 빼고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