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원을 은행 예·적금 하기에는 너무 답이 안 보이는 현실에서, 초보자가 시작하기 좋은 안전한 목돈 재테크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제가 실제로 투자를 해보고 배운점들을 정리하였으며, 초보자분들이 5천만원 굴리기 위한 가장 좋고 현실적인 접근방법에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1.부동산 투자로 안전하게 5천만원 굴리기
많은 분이 부동산 투자하려면 기본적으로 2~3억은 있어야 할 수 있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편견입니다.
5천만원으로도 충분히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고, 가장 쉬운 아파트 투자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4천만원으로 수도권 아파트에 투자하고 있는 사례를 말씀드려볼게요
1) 갭투자
갭투자는 매매가에서 전세가를 뺀 금액만을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갭투자 금액=매매가-전세가) 갭투자의 장점은 적은 투자 금액으로도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출처: 아실-아파트실거래가>
위 그림은 ‘아실(아파트 실거래가)’ 홈페이지에서 2024년 1분기 기준 수도권 아파트 중에 갭투자가 가장 많이 일어나고 있는 지역을 순위별로 조회한 화면입니다.
2) 많은 세대수, 많은 거래량
세대수가 많을수록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고 관리비가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 투자가 처음 또는 초보라면 아래 1,0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를 추천해 드립니다
또한 중요한 점이 거래량이 많아야 좋습니다. 왜냐하면 거래량이 많을수록 정확한 시장가격을 파악하기 용이하고, 거래가 잘된다는 의미는 투자가치가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중에 되팔 때도 빠르게 매매할 수 있는 장점 또한 중요합니다.
<출처: 아실-아파트실거래가>
3) GTX 영향권
<출처: 아실-아파트실거래가>
최근 경기도의 서울접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도시철도 인프라 개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로 도시 광역철도 GTX인데요. GTX 인근 지역의 부동산이 뜨고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주공1단지 아파트는 1호선 병점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입니다. 그런데 병점역에서 불과 두 정거장 떨어진 수원역이 GTX-C 노선이 지나갑니다.
<출처: 매일경제>
위 그림처럼 수원역을 시작으로 정부과천청사역, 삼성역, 청량리역을 지나가는 GTX 핵심 노선입니다. 수원역과 불과 두 정거장인 병점역 인근 아파트에서 거주해도 서울 직장까지 걸리는 시간은 30분 안으로 출근이 가능해집니다.
GTX-C 완공 시기는 2028년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4년 상반기인 지금 투자하기 가장 좋은 시기가 될 수 있습니다.
4) 결론
확실한 투자 상승 요인을 여러 가지 갖추고 있는 수도권 아파트 조사만 잘해도 안전하고 어렵지 않게 저평가된 부동산들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2.주식투자로 안전하게 5천만원 굴리기
우리가 사는 자본주의가 유지되려면 기업이 일으키는 부가가치는 필수요소입니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의 주식은 지금까지 늘 우상향 하였고, 여러 자산 종류 중 가장 많은 수익률을 가져다준 자산은 주식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투자하기 좋은 주식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초보자들이 투자하기 좋은 주식은 유명한 기업의 주식이 좋습니다. 투자하는 동안에도 산업의 방향과 흐름도 같이 자연스럽게 공부가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유명한 주식 중 테슬라 주식에 투자해 보겠느냔 생각이 들었다고 해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따져볼 것은 테슬라가 앞으로 돈을 얼마나 잘 벌 수 있을지를 조사해 보겠습니다.
1) 증권회사 리서치 리포트
저는 규모가 있는 증권 또는 자산운용회사에서 발행하는 리서치 리포트를 많이 읽어보는데요. 처음이라 어디서부터 조사해야 할지 막막하시다면 분석가 등의 전문가들이 만든 리포트를 먼저 읽어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해당 사이트에서 보고 싶은 주식의 회사명을 검색하시면 관련 리포트를 보실 수 있으며, 분기(3개월)마다 업데이트된 리포트가 제공됩니다. 해당 리포트는 분량도 많지 않고 일반인들도 쉽게 읽을 수 있어서 처음 감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시장의 주도권
투자하고자 하는 회사가 시장에서 얼마나 주도권을 가졌는지 파악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는 테슬라 주식을 너무 좋아해서 테슬라를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의 리더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최근 중국의 전기차 회사들이 단가 후려치기 전략으로 치고 오면서 테슬라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테슬라는 2024년 전기차가 아닌 인공지능 회사로 전략을 변경했습니다. 바로 FSD 시스템 시장에서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FSD는 Full Self Driving(완전 자율 주행)의 약자입니다. 그동안 테슬라 고객들이 여러 도로 상황들을 운전하며 차량 카메라에 많은 데이터가 누적되었습니다. 이를 AI 학습을 통해 FSD 소프트웨어를 구축하였고, 다른 자동차 회사에도 판매가 가능합니다.
AI 기술기업은 먼저 정보들을 확보하고 빠르게 학습시키기 위해 시작하면, 후발주자가 오더라도 시장진입이 쉽지 않습니다.
이처럼 테슬라는 끊임없는 혁신으로 경쟁을 최대한 피하고 시장을 독과점할 수 있는 전략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3)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테슬라는 FSD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주로 병원, 가정등 다양한 곳에 사용될수 있는 다용도의 로봇모델들이 나올것으로 보이고 이는 자동차 시장의 5배까지 만들어 질수있다는 시장전망이 대세입니다.
또한 휴머노이드 로봇에 AI기술을 탑재해 끊임없이 상황을 학습하고 응용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테슬라는 기존 전기차 생산라인을 조금만 개조하면 휴머노이드 로봇도 폭발적으로 생산할수 있는 인프라 환경이 갖춰져 있으며, 이는 새로운 생산라인을 구축할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가격 경쟁력 또한 좋습니다.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 소비자 가격은 소형차값(약2,000만원)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4) 결론
위와 같은 요소만 고려해도 굉장히 좋은 주식들을 많이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5~10개의 좋은 주식들을 분산투자 하면 분명 좋은 기회와 수익을 달성하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테슬라 주식을 2030년까지 꾸준히 매입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테슬라 2기의 매출 성과를 가시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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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아임인으로 5천만원 굴리기
요즘은 물가도 못 따라가는 은행 예·적금 하면 바보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요즘 은행 이자보다 훨씬 많이 주는 핀테크 ‘아임인’이 대세인데요.
은행은 1금융권 기준으로 많이 줘봐야 이자율이 평균 3%이지만, 아임인은 최대 9.8%까지 가능합니다.
1) 아임인이란?
아임인은 ‘온라인 계’ 입니다. 계모임에서 각자 곗돈을 조금씩 납입해서 필요한 사람에게 돈을 주는 방식인 계를 모방한 핀테크입니다.
아임인에서는 ‘계’를 ‘스테이지’라고 부릅니다. 누구나 스테이지를 자유롭게 만들수 있고, 만들때 참여자수, 이율등을 세팅할수 있습니다. 만들어진 스테이지에 참여자수가 모두 차면 시작됩니다.
2) 역대급 이자율 9.8%
그렇다면 어떻게 이자율 9.8%까지 가능한걸까요? 13명이 1,300만원 약정금 스테이지를 진행한다고 가정했을때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13명중 1~6번째 사람들은 대출, 7번째 사람은 원금, 8~13번째 사람들은 늦게받을수록 이자가 높습니다.
우리는 높은 이자를 받는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후순위로 참여할수록 유리하겠습니다.
출처: 아임인 홈페이지
3) 아임인 안전한가?
만약 같이 참여한 사람들중 일부가 제때 돈을 납부하지 않으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뿐더러 내돈도 자칫하면 날라갈까 걱정이 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걱정하실 필요가 없으며 이유는 안정적인 ‘안심스테이지’ 운영이 있기 때문입니다
‘안심스테이지’란 참여자중 일부가 월납부를 이행하지 않아서 스테이지가 깨질때, 손실을 받을수 있는 제도이며 원금의 98~100%가 보장됩니다.
또한 아임인은 2024년 기준 작년 거래액도 약 6,000억원을 달성했고 전년대비 146% 성장을 하고 있어 ‘안심스테이지’를 유지할수 있을정도의 능력을 갖춘 핀테크 기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더 안전한 아임인 투자를 원하신다면, 여러 스테이지에 참가함으로서 분산투자를 하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