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쯔쯔가무시 병이라고 불리우는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 요즘 화재인데요. 여름철에 유행하기 때문에나 여름휴가 계획하고 계신분들께선 특히 조심해야할 유행병입니다. 어떻게 감염되고 증상은 어떠하며 예방법은 어떤게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SFTS 최대 치사율 32%
의학논문에서 나오는 치사율은 생각보다 엄청 높습니다. SFTS 백신도 현재 없는 상황이라고 하니 물리지 않도록 반드시 조심해야합니다.
2.감염경로 및 증상
처음에는 고양이를 만지면서 증상이 나타났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고양이털에 살고있는 진드기에 물린것이 원인이었습니다. 따라서 길들여지지 않는 털동물을 만지지않고,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만 잘 한다면 감염률을 대폭 낮출수 있습니다.
발열, 피로, 식욕 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소화기계 증상이 나타나며 두통, 근육통, 림프절이 붓는 증상도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경우 신속하게 인근에 있는 응급센터에 가셔야 합니다.
3.SFTS 감염예방수칙
SFTS 백신이 없기 때문에 걸리지 않는것이 최선인데요. 여름 휴가철 SFTS 감염예방을 위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을 공유드립니다.
- 야외활동 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야외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착용하기
- 가능하면 긴 소매의 옷을 입기
- 긴 바지를 입고 바지 끝을 부츠나 양말 안에 넣기
- 진드기가 붙었을 때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밝은 색상의 옷을 입기
- 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하기
- 야외활동 후 샤워를 하고, 옷은 털어서 반드시 세탁하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기
- 퍼메스린이 포함된 방충제를 옷에 바르거나 퍼메스린으로 상업적으로 전처리된 옷을 착용하기
- 좀더 확실한 예방을 원한다면, 디에틸톨루아미드(DEET)가 포함된 해충약을 피부에 바르기
4. 진드기 잡을때 주의할 점
진드기의 몸을 잡거나 세게 누르면 안 됩니다. 진드기 몸속에 있는 SFTS 바이러스가 유입될수 있기 때문입니다.